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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가습기 살균제 사태 첫 사과…50억원 추가 출연

입력 2016-04-21 17:08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가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 지난 2014년 50억원을 기탁한 데 더해 50억원을 더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옥시는 21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사안과 관련해 좀 더 일찍 소통하지 못해 피해자와 가족 분들게 고통을 안겨드리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랫동안 제품의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해온 바 이와같은 상황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며 “사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피해자분들이 원하시는 부분을 잘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옥시는 또 지난 2014년 환경부 및 환경보전협회(KEPA)와 협의를 통해 50억원을 기탁한 데 이어 추가로 50억원을 출연, 총 100억원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옥시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회사 정책상 이러한 의혹 관련 행위들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사건 해결 노력을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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