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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남성 암 환자 '1위' 올라설 듯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4-25 11:22  

서구형 식습관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남성 암 환자 수는 위암보다 대장암이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국제 학술지를 통해 1999~2013년 암 발생 기록과 1993~2014년 통계청의 암 사망률 통계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예측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암센터 연구팀은 올해 국내에서 25만4,962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 수는 7만5,172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팀은 올해 새로 발생하는 남성 암을 대장, 위, 폐, 간, 갑상선 순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남성 암 1위 자리로 올라서는 대장암 환자 수는 2만3,406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해 수십 년간 1위를 기록했던 위암 2만3,355명에 비해 51명 더 많았습니다.
또, 올해 여성 암 부위는 갑상선, 유방, 대장, 위, 폐 순으로 예상됐으며, 이 가운데 28%인 3만4,255명이 갑상선암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성별 암 환자 수는 남성이 13만1,224명으로 여성 12만3,737명보다 7,487명 많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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