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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최민수 임지연 두 번째 대면, 극강 긴장감 ‘소름’

입력 2016-04-26 16:14  




‘대박’ 최민수와 임지연, 두 번째 대면이 공개된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가 선 굵은 스토리와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숙종 역을 맡은 배우 최민수는 주변의 분위기마저 압도하는 강력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대박’의 중심축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있다.


최민수가 연기하는 숙종은 ‘대박’에서 ‘백 개의 눈과 천 개의 귀를 가진 괴물’로 묘사한다. 그만큼 모르는 것이 없으며,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의 속내와 정체를 단번에 꿰뚫어 보기 때문이다. 4월 25일 방송된 ‘대박’ 9회에서는 만나자마자 대길(장근석 분)이 아들임을 직감으로 알아챈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극 중 숙종의 이 같은 판단력에 흔들린 인물이 담서(임지연 분)이다. 담서는 아버지 김이수(송종호 분)를 죽인 자가 숙종이라고 생각, 줄곧 숙종을 죽이기 위해 살아왔다. 하지만 첫 번째 대면 당시, 숙종은 담서 앞에서 의도적으로 김이수의 이야기를 꺼내며 담서를 시험했다. 결국 담서는 ‘대박’ 9회에서 숙종에게 두 개의 화살을 쐈다.


이런 가운데 26일 ‘대박’ 제작진은 10회 본방송을 앞두고 숙종과 두 번째 대면을 하게 된 담서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장면 속 담서는 어두운 밀실에서 숙종과 마주한 모습이다. 눈을 가린 채 숙종 앞에 끌려온 담서는 무릎을 꿇은 채 숙종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토록 죽이고 싶었던 원수와의 만남. 담서는 지독히도 처절한 눈물을 삼키며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 담서를 무릎 꿇린 숙종의 모습은 여전히 막강하다. 쉽사리 바뀌지 않는 표정에서는 감정을 엿볼 수 없다. 흔들림 없는 눈빛 역시 앞에 앉은 담서는 물론, 사진을 보는 사람마저 긴장하게 할 만큼 강렬하다.


과연 담서는 숙종과의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인가. 숙종은 자신에게 활을 쏜 담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이 만남이 서서히 물들기 시작한 대길(장근석 분)-담서-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대박’ 10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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