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장기간 수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수출액은 410억달러, 수입액은 322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수출은 11.2%, 수입은 322억달러 각각 줄었습니다.
4월에는 석유제품 등 수출물량은 증가했지만 유가하락과 공급과잉으로 석유제품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수출단가가 내려가면서 전체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산업부는 4월 수출은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1.5일 줄어드는 등 일평균 수출액은 5개월만에 최고치를 증가했고 수출 물량도 증가했다며 수출 조기회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장단기 수출지원대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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