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 원조 한류 붐을 일으켰던 코미디 <엽기적인 그녀>(2001)의 후속작 <엽기적인 그녀 2>가 주연 배우 차태현의 Before & After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이야기를 다룬다. 더욱 강력해지고 살벌해진 그녀만의 독특한 애정 공세를 견뎌내는 견우의 인생수난기를 그린 영화이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2>에서 오랜만에 `견우`로 돌아온 차태현은 15년 세월에도 변함없는 외모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15년 전의 `견우`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전작의 스틸에서는 대학생 `견우`를 연기한 풋풋한 20대 차태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 <엽기적인 그녀 2> 스틸에서는 세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변함없는 외모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2001년 관객 488만 명을 동원하며 국내 로맨틱 코미디의 대표작이 된 <엽기적인 그녀>는 차태현의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영화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차태현은 이후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복면 달호>, <과속스캔들> 등으로 다양한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차태현 표 코미디를 구축해 왔으며, 데뷔한지 20년이 지나서도 변함없는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4월 14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 `스팟 라이브`에서 "왜 안 늙어요?"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차태현은 "제가 많이 웃잖아요. 제가 웃음이 헤퍼요. 그래서 [1박 2일]에서도 MC 헤퍼인데, 많이 웃고 다니니까 동안인가 봐요."라며 동안 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 2>로 돌아온 차태현은 전작의 풋풋한 20대 대학생이 아닌 30대 보통 사회인 `견우`로 분해 결혼생활과 직장생활 등 현실적인 고민과 마주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차태현은 그런 `견우`를 다시 한번 연기해 <엽기적인 그녀 2>에서 엽기적인 `그녀`의 독특하고 살벌한 내조를 견뎌내는 `견우` 차태현의 살아있는 코믹 표정 연기를 만날 수 있다.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차태현의 코믹 열연이 기대되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2>는 12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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