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으로 정해진 가운데 매각 방법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 자본 유치 형태다.
오는 27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이후 예비실사기간을 거쳐 6월 30일까지 인수제안서를 받는다.
경남기업은 제안서 제출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9월중 인수합병 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29위인 경남기업은 지난해 3월27일 기업회생절차 이후 구조조정과 자구노력을 진행 중이다.
한편 경남기업은 2일 오전 본사에서 이성희 대표이사 등 약 20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작, 신뢰받는 건설명가`라는 새 비전 선포식을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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