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내수 판매는 12.7% 늘었고, 해외 판매량은 15.9% 감소했습니다.
내수에서는 K7이 5,504대가 판매되며 2009년 12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처음으로 3달 연속 월간 판매 5,000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달부터 판매된 국내 최초의 친환경 소형 SUV인 니로는 2,440대가 최고급 SUV 모하비도 1,664대가 각각 판매됐습니다.
쏘렌토는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한 8,256대가 판매됐으며, 신형 스포티지는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한 4,548대, 카니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5,490대가 판매됐습니다.
기아차의 4월 해외 판매는 국내공장 생산 분 8만 3,351대, 해외공장 생산 분 10만 9,531대 등 총 19만 2,8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했습니다.
기아차는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악화와 국내공장 근무일수 감소가 더해져 국내공장 생산 분은 전년 동기 대비 25.4%, 해외생산은 6.8% 각각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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