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 자회사 실적 호조에 강세

입력 2016-05-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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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G가 올해 1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아모레G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64%오른 17만1천원에 거래됐다.

아모레G는 전날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8%증가한 4191억원, 매출은 전년대비 21.8%늘어난 1조7593억원, 지배지분순이익은 43.% 증가한 13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모레G의 주요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 대비 22%증가한 3천380억원으로 호조를 보였고, 이니스프리의 영업이익도 47%급증한 519억원을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인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의 투자 매력은 아모레퍼시픽 호조 외에 뷰티 관련 자회사들의 성장 잠재력에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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