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저가 매수세에 3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5.72% 오른 2천125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진해운은 비상 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사장 등 임원 급여를 최대 50%까지 반납하기로 했다. 여기에 최근 해운업계가 일제히 컨테이너 노선 운임 인상 계획을 밝힌 것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한진해운 채권단은 4일 회의를 열고 한진해운에 대한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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