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일 G20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서 투자·인프라 실무회의를 개최해 투자·인프라 관련 주요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각국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에서는 기재부와 한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G20 회원국들은 회의에서 인프라 투자에 대한 다자개발은행의 역할을 더 강화하기 위한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다자개발은행(Multilateral Development Bank)은 경제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으로,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미주개발은행(IDB) 등이 있다.
또 국가 및 지역 인프라 투자 계획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인프라 연계 이니셔티브`를 조속히 구체화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WB 주도로 국가 및 지역 인프라 투자 프로그램의 협력·시너지를 강화하는 가상 네트워크를 조속히 출범시켜 국가·지역의 주요 인프라 투자 정보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 국가별 인프라 투자 관련 규제시스템 공유, 주요 투자 모범사례 전파 등을 추진키로 했다.
회원국들은 6월에 실무회의를 추가로 열어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7월 재무장관회의를 거쳐 9월 정상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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