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산다라박이 가수 션(노승환) 등 연예계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다라박은 3일 자신의 SNS에 "션 오빠와 함께 어린이 재활병원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봉사활동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션과 정혜영, 전인화. 이성미 등과 함께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도서관에 모여 도서를 정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산다라박은 팬들에게 받은 인형 선물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훈훈함을 더 했다.
산다라박은 "팬 분들이 주신 소중한 선물이지만 나는 이제 다 커서 인형 없이도 잘 지낼 수 있으니 나보다 인형을 더 좋아할 어린이들에게 물려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삐약이` 인형들을 아이들과 나누려 합니다. 블랙잭들의 사랑이 아이들에게도 전해질거에요 항상 너무 고마워요"라고 밝혔다.
블랙잭은 2NE1의 팬클럽 이름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산다라박 정말 사랑스럽다" "산다라박, 저런 여친 있었으면" “산다바락 팬들도 감동적이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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