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등 광학부품 업체인 세코닉스가 올 1분기 좋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0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세코닉스는 전날보다 1.41% 오른 1만7천950원에 거래됐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세코닉스가 듀얼카메라 증가의 최우선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1만95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록호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3%, 33% 늘어난 753억원, 56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고객사인) LG전자가 스마트폰에 듀얼카메라를 채택함에 대당 탑재하는 렌즈 수가 늘어 호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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