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제1차관(주재), 금융위 사무처장, 한은 부총재보, 금감원 부원장보, 산은 부행장, 수은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관계기관은 앞으로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contingency plan) 국책은행의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재정과 중앙은행이 가진 다양한 정책 수단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는 밝혔다.
최상목 차관은 "국책은행 자본확충은 재정 등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이므로 당사자의 엄정한 고통분담, 국책은행의 철저한 자구계획 선행 등 국민 부담 최소화를 원칙으로 구체적인 방안은 상반기까지를 목표로 오늘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수시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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