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이 5월 18일 시작하는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과정 개강반을 모집 중이다.
올해 초 발표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자격증 취득이 대폭 어려워져, 업계에서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있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우선 오프라인으로 출석수업과 시험을 진행해야 하는 과목이 기존 1과목(보육실습)에서 9과목으로 8과목이 늘었다. 또한 8시간 출석수업 및 1회 출석시험 의무화, 실습시간 160시간(4주)에서 240시간(6주)으로 확대 등 대면교육이 대폭 강화되었다. 개정법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자격 취득자부터 적용된다.
통상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보유자가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소 3학기(1년 반)정도로, 올해 상반기 내 시작을 해야만 현행 기준을 적용 받아 비교적 쉽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마지막 개강반은 개정법이 적용되기 전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넷사이버평생교육원에서는 문의자들을 위해 카카오톡과 고객센터를 통해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습설계자가 1:1로 학습 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지역별 맞춤형 실습과목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의 합격을 돕고 있다.
한편 패밀리사이트인 세움평생교육원에서는 보육교사 개정법 이전에 실습과목 수강자격이 되는 학습자들을 위해 5월 17일까지 보육 실습 과목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