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이은성(22·이천시청)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현 하츠카이시에서 열린 `2016 아시아 선수권대회`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현재 국가대표로도 활동 중인 이은성은 남자 엘리트 U23부문 개인전에서 1시간 58분 49초의 기록으로 일본 료스케 마에다(Ryousuke Maeda), 타카노리 스기하라(Takanori Sugihara)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은성은 지난 2013년 입단 이래 국내 주요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한 데 이어 올해는 아시아대회까지 입상하면서 국내 최고 선수로의 입지를 굳혔다.
주귀남 이천시청 감독은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경기도는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 트라이애슬론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청팀은 오는 14일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대안호수 일원에서 열리는 2016 강원도지사배 치악 off road 코리아 트라이애슬론대회에 출전한다.
사진 =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