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29)이 예비신부 구혜선(32)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공개했다.
안재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다발 프러포즈"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동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 트렁크 실린 꽃다발을 바라보며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안재현은 쑥스러워하는 구혜선에게 "예쁘다"며 애정을 전했다.
안재현은 "5월의 신부에게"라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용 꽃다발 사진을 첨부했다. 싱그러운 그린톤 꽃다발과 반지가 든 것으로 보이는 작은 상자, 카드가 눈에 띈다.
세 살 연상연하 커플인 구혜선과 안재현과 1년여 교제 끝에 오는 5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식을 대신할 예정. 예식 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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