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을 오가는 환절기 날씨다. 환절기에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피부에 트러블도 많은 시기이며, 건조함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뜨는날이 많다. 수분크림을 밤에 잘 때 듬뿍 발라도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환절기에는 매일 매일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관리를 매일 받기란 사실적으로 힘들다. 이럴 때는 시트팩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중요한날이 있을 때 ‘급 처방’으로 제격이다.
시트팩을 붙인 뒤 화장을 하면 얼굴이 촉촉하고 한톤 밝아진다. 시트팩은 여배우들의 피부관리 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중 하나다. 그래서 이번 [Trend in]에서는 시중에서 잘나가는 시트팩을 사용해봤다.
▲ 브랜드별
SK-Ⅱ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 우선 안에 들어있는 에센스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팩을 꺼내고 안에 남은 에센스를 몸에 발라도 될 정도로 많은 양이 들어있다. 시트팩은 살짝 두껍지만 피부에 밀착은 잘 된다. 다음날 아침 피부가 굉장히 쫀쫀해지고 부드러워진것을 느낄 수 있다.
바닐라코, 버즈 네스트 포에버 멀티 케어 하이드로겔 마스크, 하이드로겔 마스크로 피부에 굉장히 밀착되게 붙는다. 또한 수분감이 빠져나가지 않게 막아줘서 촉촉함과 시원함이 오래 지속된다. 20분정도 붙이고 나면 보통 남은 에센스를 톡톡쳐서 흡수시켜줘야 하는데, 흡수가 빨리돼서 탱탱하고 수분감 넘치는 피부가 된다.
우주 페이스마스크 하이드로 리프트, 사용 직전에 고보습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앰플을 주사기로 마스크 키트에 주입시켜서 주물주물한 뒤에 사용하면 된다. 시트자체가 굉장히 부드럽다. 극세사 원단시트라 그런지 밀착력도 좋다. 털날림도 전혀 없다. 바르고 나면 피부가 바로 피부가 촉촉해진다.
TPO 라인프렌즈 마스크, 시트가 굉장히 얇다. 때문에 피부에 붙이면 피부 컬러가 다 보일만큼 얇다. 때문에 얼굴에 붙이면 굉장히 잘 밀착이 된다. 기자는 미백효과가 있는 ‘한 장에 반짝’을 붙였는데 붙이고 난 뒤에는 피부가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얼굴도 한톤 밝아진다.
아벤느 수딩 마스크, 마스크 시트가 살짝 두껍지만 굉장히 촉촉하다. 한여름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솜이불을 덮고 있는 느낌처럼 피부가 보송보송해진다. 큰 얼굴도 충분히 덮어질 만큼 시트크기도 충분하다. 작은얼굴이라면 목까지 케어받을 수 있다. 떼고 나면 얼굴이 쫀득해짐이 느껴진다.
동인비 동인비초 크림인 마스크, 마스크팩을 개봉하자마자 홍삼향기가 넘친다. 또 하얀 에센스가 정말 많이 함유돼 있어서 목과 팔까지 발라도 충분했다. 끈적임이 전혀 없고 빠르게 흡수가 된다. 특히 빠르게 흡수되서 그런지 즉각적인 효과로 피부톤이 올라가는 것이 느껴졌다.
클라뷰 화이트 펄세이션 인리치드 디바인 펄 세럼 마스크, 세럼 한병이 들어있다는 이 제품은 얼굴 전체에 밀착이 잘된다. 굴곡이 있는 곳도 빈틈없이 밀착될 정도. 시트가 도톰한데도 굉장히 부드러워서 좋았다. 20분정도 붙이고 떼면 피부가 맑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메이힐 D:NA 프로아틴 마스크, 정말 시트가 얇고 부드러워서 밀착력이 좋다. 붙인 뒤 서서 일을 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다. 저녁에 팩을 붙인 뒤에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의 톤이 맑아지고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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