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 1월 서귀포시 강정지구에 국민임대주택 556세대를 공급한다.
LH는 또 내년 8월까지 제주시 삼화지구에 10년 임대 후 분양 조건으로 560세대의 임대아파트를 짓는다.
제주개발공사는 내년 7월 아라동에 임대주택 40세대를 공급한다.
민간업체인 HM자산관리도 내년 7월까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있는 택지에 임대주택 548세대를 짓는다.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조성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5년 임대 후 분양 조건으로 이 업체에 택지를 매각했다.
이처럼 내년 말까지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총 1704세대.
2018∼2019년에는 공공임대주택만 2553세대가 추가로 공급된다.
LH는 제주시 봉개동에 국민임대주택 260세대와 행복주택 280세대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국민임대주택 346세대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JDC는 첨단과학기술단지에 행복주택 800세대를 지을 계획이며 제주개발공사는 서귀포시 동홍동과 제주시 삼도1동에 각각 200세대, 130세대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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