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 최성원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급성 백혈병 최성원은 이 때문에 이틀 연속 주요 포털 화제의 ‘실검’으로 등극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급성 백혈병 최성원을 향한 김설 어머니가 보낸 응원의 메시지도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아역배우 김설 어머니는 자신이 운영 중인 자녀들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을 오빠.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돌아오세요. 훌훌 떨쳐내고 더 굳건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리라 믿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서 찍은 것으로, 사진 속 김설과 최성원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JTBC `마녀보감` 제작사인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는 이날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최성원이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최성원의 드라마 하차 소식을 알리면서 "촬영 도중 경미한 타박상을 입었던 최성원씨는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고,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성원은 `마녀보감`에서 주인공 허준(윤시윤 분)의 절친한 친구 동래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었다.
최성원은 2007년 뮤지컬로 데뷔해 주로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말에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성덕선의 남동생 노을로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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