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1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72포인트, 0.2% 하락한 17,705.9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 0.08% 오른 2,058.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5포인트, 0.3% 높은 4,750.2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혼조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좁은 폭에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헬스케어주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 약세 영향을 상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과 소재업종이 각각 1.2%가량 하락한 반면 헬스케어업종은 1.1% 넘게 올랐습니다.
앨러간 주가가 지난 2주 동안 3개월 만에 최저 수익률을 기록한 이후 이날 6% 가량 반등세를 보인 것이 헬스케어업종 상승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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