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전속계약' 이종석 연기 소신, "필모 관리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될 것"

입력 2016-05-10 10:44   수정 2016-05-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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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좀더 안정된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고민하던 중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YG에 대한 미래 비전과 신뢰, 그리고 동료 배우들의 적극 추천과 평판 등이 작용했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그의 연기 소신 역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연말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후 소감으로 "열심히 연기해서 귀한 배우가 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배우들은 필모 관리를 한다. 그러다보면 작품을 많이 못하게 되는 거 같더라. 그러고 싶지가 않아서 한 말이다. 계속 연기를 해야하는데 작품을 가리다 보면 작품을 마음껏 할 수 없을 것 같다. 망하든 잘되든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망하면 몸값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연기를 해야하는게 내 직업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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