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4`의 출연료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중기가 최근 중국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4`의 출연료를 모두 기부했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달 18일 촬영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중국 출연진들과 함께 `달려라 형제4`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송중기는 출연료 전액을 쾌척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4월 40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팬미팅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송중기는 군 복무 중에도 사비를 들여 소아암 환자를 후원하는 등 수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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