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연일 하락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10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01%포이트 하락한 1.412%에 마감되며 하루 만에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1.521%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3년과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달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호주의 기준금리 인하와 맞물려 한국은행이 늦어도 다음달까지는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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