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
11일 소속사 엔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대의 계절`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투어중인 임태경은 오는 6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지난 5일 인천 종합예술문화회관에서 팬들과 쉼 없이 교감하며 공연을 성료한 임태경은 오는 21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를 마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오는 6월 서울 앙코르 공연을 추가로 준비하게 된 것.
특히 임태경은 이번 전국 투어에서 독감에 걸려 고열에 컨디션 난조라는 악조건에도 혼신의 투혼을 발휘,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고 공연에 대해서도 200% 만족시켰다. 이에 콘서트에 함께한 팬들과 또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더해 또 한 번의 콘서트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초 임태경은 전국투어를 마친 후 중국 진출과 일본 공연에 매진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끝없는 러브콜에 직접 스케줄을 조정하였고 일본 공연 전 극적으로 앙코르 공연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다른 팬사랑으로 여실히 팬바보임을 드러낸 임태경의 21일 청주공연과 오는 6월 서울 앙코르 공연은 현재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