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구 유작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측이 애도의 뜻을 밝혔다.
배우 김진구 뇌출혈 사망 관련 11일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지난달 배우 김진구 씨가 울진에서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구급차도 본인이 직접 부르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술을 마치고 회복 과정에 있었는데, 뇌출혈 발병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갑작스럽게 호흡 곤란이 와 돌아가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고인의 출연 분은 후반에 한차례 등장할 예정"이라며 "방송이 될때 자막을 통해 고인을 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우 김진구(71)는 지난달 5일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으며, 뇌출혈 수술을 받았지만 다음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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