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 속에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61포인트, 0.13% 내린 1977.49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40억원, 1070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옵션만기일을 맞아 155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에 매수세가 몰리며 21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 기계, 음식료가 1% 넘게 올랐고, 의약품과 화학, 의료정밀, 건설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증권과 은행, 전기전자, 유통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NAVER가 2.45%, 현대차 1.80%, 삼성물산 1.57% 하락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10포인트, 0.16% 오른 705.0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24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4억원, 126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1.88%, 출판·매체복제가 1.41% 오른 반면 섬유·의복이 4.76%, 운송은 1.72% 하락했습니다.
셀트리온과 카카오, 동서, CJ E&M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코데즈컴바인은 6.77%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원 내린 1162.6원으로 마감했습니다.
TRUE코리아프리미어 ETN은 0.3% 하락한 9천99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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