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 토요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온화한 기온이 예상돼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일교차가 크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13일과 14일 낮 사이에 일부 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북부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스승의 날인 일요일에는 오후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서울은 낮 기온 24도, 대전 26도, 청주 27도, 부산 21도, 대구 24도가 예상된다.
이날 전국에 내리는 비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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