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GOT7)이 태국을 뜨겁게 달궜다.
GOT7은 11일 태국 단독 콘서트와 콘텍트렌즈 기업 바슈롬의 태국 모델 발탁을 기념해 현지를 방문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쳤다.
방콕 엠콰티어(Emquatier)에서 개최된 갓세븐의 기자회견에서는 200여 개의 미디어가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고, 레드카펫 행사에는 6천여 명의 팬이 운집해 갓세븐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갓세븐은 행사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스페셜 이벤트로 `종이 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앞서 3월 발표한 신곡 `플라이(Fly)`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약 2천 명의 팬들이 이벤트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종이 비행기를 날린 것으로 기록돼,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갓세븐은 내달 11일~12일 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태국 임팩트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하루 만에 2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4월 개최된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등 해외 투어에 돌입한 갓세븐은 앞서 펼쳐진 상해 콘서트에도 7천 여 관객을 동원하며 新 한류를 이끌 차세대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GOT7의 기자회견이 열린 엠콰티어와 엠포리움(Emporium)에서는 4일부터 11일까지 `GOT7 District - Fly For the World`라는 타이틀의 대규모 프로모션이 펼쳐졌다. 방콕의 대표적인 럭셔리 백화점인 엠콰티어, 엠포리움은 GOT7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활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를 오픈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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