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수경이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제주도 집이 그림같은 풍경으로 눈길을 모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11년째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허수경과 그의 딸이 동반 출연해 행복한 제주살이를 공개했다.
이날 허수경은 딸을 위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2층 전원주택 내 외부를 공개했다. 평소 인테리어 센스가 남다르기로 소문난 허수경의 집은 원목의 느낌을 살려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허수경은 제주도에서 서울을 오가는 교통비가 비행기 표 값만 연간 7000만원 이상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수경은 “라디오는 매일 해야 하는데 주말이나 이럴 땐 어쩔 수 없이 녹음 분이 나간다”며 “라디오는 생생하게 그날그날 매일 만나야 하는데, 제주도에 산다는 것 때문에 그런 게 마음에 걸린다. 사실 방송활동은 적자지만 너무 좋아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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