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허경환이 기존의 태도를 바꿔 오나미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최근 부부 동반 행사를 위해 제주 우도로 향한 허경환과 오나미는 성황리에 팬 사인회를 마친 후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허경환은 우도에서 데이트를 하던 중 틈틈이 “제주도까지 온 김에 그냥 돌아보는 거다”라며 시종일관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바람에 오나미의 머리카락이 흩날리자 손수 머리를 묶어주는가 하면, 겉옷을 벗어 살포시 오나미의 어깨에 걸쳐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감동받은 오나미가 함박웃음을 짓자 허경환은 “보는 눈이 많아서 그러는 거다”라며 속을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나미는 추후에 있었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역시 허옹성은 무너지고 있다”며 “제 머리를 묶어준 남자는 그가 처음”이라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허경환-오나미의 제주도 데이트는 17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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