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은 현대기아자동차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해 "국민 건강을 지키고 국민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것도 과학기술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미세 먼지와 기후변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 관련 문제가 간단치 않다"며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동차 산업이 환경 문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이 전기·수소차 등 미세먼지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새 기종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이 시장에서 한국이 리더십을 갖고 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규제 완화·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 장관은 현대차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한 차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쪽에서도 세계 1등이 될 수 있도록 조금 더 노력해달라"며 "이 점에도 애로사항이 있다면 정부와 협력해서 개선해보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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