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지역학회(회장 곽복선)가 `중국의 중속성장에 따른 기회와 위기`를 주제로 오는 21일 춘계학술세미나를 부산 부경대에서 개최합니다.
실제 중국의 올해 1분기 GDP는 6.7%로 이는 28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곽복선 중국지역학회 회장은 "올해 중국의 1분기 GDP는 13차 5개년 규획(2016년-2020년)의 원년 첫 분기라는 의미 외에도 2020년 GDP를 2010년 대비 2배로 끌어올린다는 시진핑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연평균 6.54%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 관심이 높았 다"고 말했습니다.
곽 회장은 "중국은 이미 지난해 4분기 6.8% 성장률로 6%대 중속 성장시대에 접어들었고, 지난해 전체 성장률도 6.9%로 25년래 최저 성장세를 기록했다" 덧붙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 4개 세션(경제·통상, 동북아 및 사회·문화, 법·정책, 지역사회발전)으로 진행되며 25명의 발표자와 50여명의 토론자가 참여합니다.
특히 리윈롱(중앙당교), 뤄덩야오(산동대), 쉬천웨이(남개대), 왕동성(인민대) 등의 중국측 학자가 참석해 중속성장 진입에 따른 경제사회 변화와 이에 대한 한국의 시사점을 중국 측 시각에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2014년에 창립된 중국지역학회는 중국을 연구하는 학자, 연구자, 기업인들 2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년에 두번씩 시의적절한 주제국가통계국이 로 세미나를 개최해 학회의 연구성과를 꾸준히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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