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부부가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18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는 박지성과 김민지가 출연해 연애시절 이야기부터 런던 결혼 생활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민지는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던 한강 치킨 데이트 당시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대에서 몰래 데이트를 즐기다 경비 아저씨에게 걸린 사연 등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두 사람을 연결해준 오작교는 배성재 아나운서다. 이같은 친분 덕분에 출연을 결정하게 된 김민지는 남다른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문.
특히 아내 김민지를 위해 매니저 역할로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박지성은 중간중간 짧은 대답이나 기침, 웃음소리로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배성재의 텐`은 매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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