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저축은행이 서민 대출을 주로 하는 `전주 여신전문 출장소`를 18일 개소했다.
광주광역시 금남로 본점과 서울 역삼동 서울지점, 경기 부천지점, 제주여신전문출장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는 5번째 점포다.
`전주여신전문출장소`는 앞으로 부동산담보대출과 건물신축자금대출, 햇살론, 신용대출 등 여신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이번 출장소 개소를 기념해 광주 본점과 서울지점, 부천지점 등에서 12개월 정기예금을 금리 2.1%, 인터넷가입시 2.2%로 특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도는 200억원이다.
스마트저축은행은 대유그룹 계열의 저축은행으로 2012년부터 4년째 흑자를 시현하고 있다.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36억원, BIS비율 10.98%로 실적은 업계 상위수준이다.
스마트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주여신전문출장소 개설은 전라남도에 치우치지 않고 전라북도 지역까지 영업구역을 확대함으로써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저축은행으로 완전한 자리매김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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