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비극 현장’ 찾은 문재인 “보좌관 없이 혼자서”

입력 2016-05-18 21:41  




강남역 묻지마 참극 현장을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가 찾았다.

강남역 묻지마 비극 현장을 대권 잠룡이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남역 묻지마 참극에 대한 애도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에서 상경한 뒤 `묻지마 살인` 피해자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강남역을 깜짝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역 10번 출구 벽면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습니다"라며 자신의 방문 사실을 알렸다.

아울러 한 시민이 현장에 남긴 추모 메시지 "다음 생엔 부디 같이 남자로 태어나요"라는 말을 인용, "슬프고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수행원 없이 대표 홀로 강남역을 방문해 10∼20분 정도 머물면서 추모객들과도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추모객들은 트위터에 "현재 강남역에 문재인 전 대표가 주위에 보좌관 없이 혼자 계시다"며 목격담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달 18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6일엔 소록도, 이날 강남역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로우키 모드`의 깜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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