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논란, A씨 신고직후 정액검사 받아…'성폭행' 중요 단서

입력 2016-05-19 08:34   수정 2016-05-19 08:51


유상무 논란, 성폭행 주장 A씨가 정액 반응 검사를 받았다.
유상무 논란 관련 한 매체는 18일 "이날 오전 4시쯤 A씨가 경찰과 함께 서울 모 병원에서 정액 반응 검사를 받았다"면서 "A씨 친언니, 유상무 측 지인도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정액 반응 검사는 피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단서로 성폭행 직후 이뤄진다.
경찰은 이 매체에 "A씨가 정액 반응 검사를 받은 것이 맞다. 신고 직후 조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상무에 성폭행당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오전 8시30분쯤 경찰에 다시 전화해 신고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가 또 다시 입장을 번복, 국선 변호사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특히 A씨는 유상무와 몇 번 만났을 뿐 여자친구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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