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강서준-길은혜, 기습키스로 강렬한 첫 만남 '흥미진진'

입력 2016-05-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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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가족’ 강서준이 길은혜에 마음을 뺏겼다.

18일 방송된 KBS1 드라마 ‘별난 가족’ 13회에서는 충재(강서준)가 우연히 스친 삼월(길은혜)에 첫 눈에 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짝퉁 가방을 팔던 삼월은 갑작스러운 경찰의 단속에 도망치던 중 야채를 납품하고 나오던 충재를 발견했다. 이에 삼월은 따라오던 경찰 경철(이주현)의 눈을 피하기 위해 충재를 골목으로 끌고 가 기습 키스를 했다.

경철이 지나간 것을 확인하자마자 삼월은 충재를 확 밀쳐냈고, 충재는 삼월의 미모에 넋을 잃었다. 삼월은 “뭘 봐요!”라고 톡 쏘며 휙 가버렸고, 충재는 그런 삼월의 뒷모습을 바라볼 뿐이었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별난 가족’은 각기 다른 꿈을 가지고 상경한 두 시골 처녀의 고군분투를 담은 서울 드림(dream)기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와 함께 중년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사진=KBS1 드라마 `별난 가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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