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부산지역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 15∼21일 부부의 날 선물 준비 기간 연령대별 상품군 구매 비중을 살펴본 결과 30대는 구두, 핸드백, 액세서리 등 잡화상품이 35%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란제리와 패션의류 상품 비중도 높았다.
중년 부부인 40∼50대가 선택한 으뜸 선물은 33% 비중을 차지한 모피의류, 디자이너 의류 등 여성의류 상품이었다.
준보석, 시계 화장품도 높은 비중을 보였다.
노년의 60대 이상 부부는 건강식품, 골프의류, 아웃도어 의류 군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선물군의 차지가 있지만, 부부의 날 맞아 특별한 의미가 담긴 실속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이날을 대비해 실속 있는 상품행사와 마케팅을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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