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황재근이 머리털이 있는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황재근은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의뢰인으로 출연해 자신의 집 인테리어를 부탁했다.
방송에 따르면 본격 인테리어에 앞서 스튜디오에 재현된 황재근의 방을 살피던 MC들은 지금의 모습과 판이하게 다른 사진을 발견하고는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지금과는 달리 머리털이 있는 대학생 시절의 모습이었던 것.
이에 황재근은 “1995년도 쯤 대학교에 입학할 때 학생증을 만들려고 찍은 사진이다. 머리가 있는 모습의 사진은 이 한 장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도 “정말 희귀한 사진이다. 머리가 없는 지금 모습이 상상이 안 될 정도”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황재근은 “자세히 보면 저 때도 머리가 많이 없는 편 이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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