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토의 0.2%를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국내에 보유한 토지는 2억2천827만㎡로 전체 국토면적의 0.2%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79배로 공시지가로 따지면 가치가 32조5천703억원에 달했습니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51.4%로 가장 많았고 유럽 국적이 9.7%, 일본인이 8.2%, 중국인이 6.2%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전체면적의 1.1%를 중국인 등 외국인이 가진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 보유 토지비율이 처음으로 1%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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