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성투 마켓전략
출연 :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
현재 6월 FOMC 회의에서의 금리인상 여부가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발표된 4월 FOMC 의사록은 매파적이었으며 이로 인해 6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더욱 증대되었다. 이번에 추가 금리인상 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美 대선을 앞두고 금리인상을 추진하기 어렵기 때문에 연준 위원들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고, 이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중국 A주 MSCI 편입 예정이 국내의 수급적인 공백을 발생시킬 수 밖에 없으며, 국내증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흥국 증시에서도 유동성 변동이 극심할 수 밖에 없다. 전세계적으로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어 가는 현재 시점에서 원자재에 대한 부담감이 상존하고 있어 전반적인 시장은 수급적인 공백이 불가피하고, 코스피와 코스닥시장 모두 재료에 대한 모멘텀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했을 때 공격적인 베팅을 하기 보다 중립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현재 중국 A주 MSCI 편입(5월 31일)과 6월 FOMC 회의 등의 악재가 노출되어 있어 변동성이 극심하며, 시장은 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다양한 쇼크가 발생하더라도 1,900선은 지켜왔으며, 이후 유동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리바운딩이 발생해왔다.
현재 혹자는 코스피 1,920~1,930선을 전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현재 시장은 충분히 하락해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코스닥 시장은 실적이 뒷받침된 상황에서 재료의 공백과 악재가 겹쳤지만 신용잔고에 대한 부담으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동사는 실적 성장 기대주로 간편결제 매니저 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이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하반기에 진입할수록 성장성과 수익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국내시장에 국한되어 있는 종목이지만 글로벌 변수가 악화된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종목에 관심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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