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송금 직접 배달 서비스 시행

입력 2016-05-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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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베트남 지역으로 해외송금을 할 때 송금한 돈을 직접 배달해주는 `특급송금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이 서비스는 베트남 소재 에이전트 직원 250명이 수취인과 사전 연락을 해 원하는 시간과 통화 종류를 확인한 뒤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도시지역은 12시간 이내, 기타지역은 36시간 내에 배달이 완료된다.

1회 송금할 수 있는 최고액은 미화 1만달러다.



신한은행은 은행계좌가 없거나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에게 돈을 배달해줄 수 있고 수취인이 추가 수수료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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