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숙지에 여념이 없는 장재호의 바람직한 모습이 공개됐다.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홍수혁으로 분해 복잡한 사건과 관계에 얽히지 않고 시종일관 허당끼 넘치는 철부지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모닝 귀요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장재호의 대본을 향한 불타는 학구열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 공개되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재호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손에 대본을 꼭 쥔 채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숙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촬영장에서 틈날 때마다 쉬지 않고 대본을 보는 것은 물론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 스텝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
극 중 홍수혁으로 분해 유일하게 근심걱정 없는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늘 밝고 철없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는 반면, 카메라 뒤에서는 늘 긴장하고 연기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고민과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중이어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매회 새로운 모습들로 안방극장의 아침을 깨우는 장재호의 모습은 매주 평일 아침 7시 50분 MBC ‘좋은 사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