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장혁이 MBC `복면가왕`에서 눈물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 중인 가수 조장혁이 갑작스런 눈물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날 두 번째 대결에서 `램프의 요정(김경호)`은 故 최진영의 `영원`을 불렀고, 이를 들은 조장혁은 "`램프의 요정`님 너무 멋진 노래를 들었습니다. 웬만한 내공 없이는 할 수 없는 창법을 구사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노래는 저하고의 인연이 너무 깊다. 최진영이 노래를 부를 당시 처음부터 끝까지 송디렉팅을 제가 다 했던 곡이다. `램프의 요정`님께서 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녀석(故 최진영)이 너무 보고 싶어 마음이 울컥했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고, "멋진 목소리로 그 노래를 불러 주셔 너무너무 감동했다"며 `램프의 요정`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조장혁은 지난 2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하느 ㄴ감사의 표시이자 20년의 가수 활동을 리마인드하는 의미로 자신의 히트곡인 `그대 떠나가도`를 리메이크해 발표했다. 조장혁은 6월 11일 오후 7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러브콘서트 in 제주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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