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0525
김민희 / 외신캐스터
전 세계 주요외신들이 지금 주목하는 이슈들,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4일 BOE 마크 카니 총재가 브렉시트 관련 논란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카니 총재는 재무부가 중앙은행의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BBC에 따르면 프랑스 세무당국이 현지시간 24일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의 파리 본사를 전격 압수 수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구글에 16억 유로에 달하는 체납 세금 납부를 요구하고 있지만, 구글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우리는 프랑스 법을 준수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국민연설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TPP가 베트남의 무역거래 상대국들을 크게 확장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 통신은 싱가포르 중앙은행이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비리에 연루된 스위스 BSI은행 싱가포르 지점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금융당국이 상업은행에 대해 영업허가를 취소한 것은 1984년 이후 처음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25일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와 승차공유, 라이드쉐어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트너십의 일부로 도요타는 우버에 전략적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밖의 외신입니다.

현지시간 24일 AFP통신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이 G7 정상회의의 세계 경제 침체이슈보다 주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중국의 경기둔화를 비롯해 저유가 등의 경제이슈가 논의될 예정이지만, 경기부양책에 관한 합의점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브렉시트 찬성운동 대표주자인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영국 재무부가 발표한 80만 명이라는 예상 실업자 수치는 신뢰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현지시간 24일 주장했습니다. 대규모 불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오스본 장관의 경고에 대해서도 이는 지나친 비관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선박중공업 CSIC 산하의 조선소 6곳을 3곳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양대 국유조선사 중 하나인 CSIC는 이번 통폐합으로 조선업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고부가 선박 제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업체 닛산이 산하 최대 부품계열사인 칼소닉칸세이를 매각하기로 예정했습니다. 닛센은 매각 자금으로 전기자동차와 인공지능 연구개발 등 첨단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외신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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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