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박나래, 절친 김지민 폭로 "남자연예인 만날땐 안소미만 불러"

입력 2016-05-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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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방송예정인 트렌디(TRENDY)와 태그TV(tagTV) 공동제작 프로그램 ‘플랜맨’ 2화에서는 괌으로 떠난 은지원과 개그우먼 3인방의 공포극복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이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을 위한 공포극복 플랜을 마련, 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한다. 또한 괌 인기 메뉴를 걸고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이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벌인다.

에메랄드 빛깔의 괌 해변을 배경으로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지민씨가 인맥이 정말 넓다. 특히 손현주, 조정석, 마동석 등 남자 배우들과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지민씨와 자주 만나는데 남자연예인들과의 만남에는 안소미만 초대한다"라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옆에 있던 박소영은 "우리도 불러달라"며 항의했고, 김지민은 "아니다. 그땐 둘이 만나게 연결시켜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그럼 미팅 주선 했네"라는 은지원의 예리한 질문에는 "친구로 지내라고 소개 한 것"라고 일축하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민은 절친 박나래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김지민은 "나래의 연락에 집착한다"고 고백, "요즘 바쁜건 이해하지만 톡 답장이 늦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전 나래의 답 문자를 기다리던 중, 대기실에서 다른 사람들과 톡을 하고 있는 것을 봤다"고 폭로했다. 당황한 박나래는 "남자랑 연락하고 있었다" "미안합니다"라고 발빠른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은지원은 화해의 러브샷을 제안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는 29일 밤 10시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와 태그TV(tagTV)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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