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판매량 증가로 경남 창원시에 있는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을 4월 말부터 모두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주 이상 빠른 속도로, 에어컨이 가장 많이 팔렸던 지난 2013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5월 한 달 동안 LG 휘센 에어컨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늘었으며, 생산라인 가동률은 140%를 넘었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류재철 LG전자 가정용에어컨 BD 담당은 "전기료 부담은 줄이면서 쾌적하게 냉방하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앞세워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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