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30일 자회사 롯데홈쇼핑의 6개월 영업정지 처분 영향으로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3.45% 내린 22만4천원에 거래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7일 우리홈쇼핑(롯데홈쇼핑)에 대해 9월 28일부터 6개월간 황금시간대로 꼽히는 매일 오전·오후 8∼11시 6시간씩의 영업정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롯데쇼핑은 롯데홈쇼핑 지분 53%를 보유한 대주주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홈쇼핑의 영업정지로 약 5천500억원의 채널 취급고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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