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개원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의 삶 위해 헌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간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20대 국회 개원을 기념해 "경제 위기와 안보 불안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국회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제20대 국회 임기 시작을 축하한다"며 "20대 국회가 `국민을 섬기고 나라를 위해 일한 국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우간다 도착 직후 동포 간담회에서 "경제적인 면에서는 지속적으로 개혁을 해서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강화해 다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항상 개혁이라는 것은 쉽지 않지만, 지금 하는게 힘들다고 수술을 자꾸 미루다보면 그 환자가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반드시 경제 체질을 바꿔야만 우리나라가 도약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렵지만 힘들게 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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