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4.3%, 1.7% 증가했습니다.
산업부는 "4월 13일이 총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지난해 4월보다 토요일이 하루 더 늘어난 데다 세일 행사가 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편의점 매출도 즉석식품의 판매가 43.2%나 급증하고 담배 등 기타 품목의 판매도 16.2%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18.1% 상승했습니다.
반면 기업형슈퍼마켓(SSM)의 매출은 농·축·수산물의 판매가 줄면서 1.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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